완벽한 유럽여행을 위한 꼼꼼한 준비물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럽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준비물 리스트를 상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늘려줄 알찬 정보, 함께 살펴볼까요?

유럽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1. 필수 서류 및 전자기기 준비하기

여행의 시작과 끝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단연 필수 서류들입니다. 잊지 말고 꼭 챙겨야 할 서류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여권은 출국일 기준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야 합니다. 여권은 훼손되지 않도록 전용 커버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권 사본도 2-3부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분실 시 재발급이 훨씬 수월해지죠.

다음은 항공권과 숙소 바우처입니다. 모바일로도 보관하시되, 혹시 모를 배터리 방전이나 인터넷 연결 문제를 대비해 프린트물도 챙기세요. 여행자보험 가입 확인서도 필수입니다. 유럽은 의료비가 비싸기로 유명하니 보험 가입은 꼭 잊지 마세요.

전자기기도 빼놓을 수 없죠.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는 기본입니다. 보조배터리는 용량이 큰 것으로 최소 2개는 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자제품 충전기와 함께 EU용 어댑터도 필수예요. 멀티탭을 가져가면 한 개의 어댑터로 여러 기기를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디지털카메라를 준비하신다면 충분한 용량의 메모리카드도 챙기세요.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다 보면 용량이 금방 차버리거든요. 여분의 배터리도 필수입니다.

인터넷은 현지 유심이나 포켓 와이파이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격과 데이터 용량을 비교해보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유심이 더 경제적인 경우가 많아요.

 

2. 계절별 의류와 신발 준비하기

계절별 의류와 신발 준비

유럽의 날씨는 지역과 계절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옷들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가을 여행이라면 가벼운 자켓이나 카디건은 필수입니다. 긴팔 티셔츠 3-4벌, 반팔 티셔츠 2-3벌 정도가 적당해요. 하의는 편한 청바지 2벌과 슬랙스 1벌 정도면 충분합니다. 여성분들은 원피스 하나 정도 준비하시면 좋아요. 특히 성당이나 궁전 방문 시 무릎 위 노출은 제한되는 곳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합니다. 햇빛이 강한 날이 많으니 모자와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얇은 긴팔 셔츠나 가디건도 챙기세요. 에어컨이 없는 숙소도 있어 더운 날씨에도 긴팔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겨울 여행시에는 두꺼운 패딩보다는 얇은 패딩이나 코트가 실용적입니다. 실내는 대부분 난방이 잘 되어있거든요. 대신 목도리, 장갑, 비니 등 방한용품은 꼭 챙기세요. 히트텍같은 보온 내의도 유용합니다.

신발은 편한 운동화가 기본입니다. 장시간 걷기에도 발이 편한 것으로 고르세요. 여기에 가벼운 슬리퍼도 준비하면 좋아요. 호텔에서 사용하기 좋죠. 구두나 부츠를 준비하신다면 미리 충분히 길들인 것으로 가져가세요.

빨래는 호텔에서 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 속옷과 양말은 여유있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각 여행일수+2개 정도면 적당해요.

 

3. 편의용품 및 기타 필수품 준비하기

마지막으로 여행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줄 소소한 준비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세면도구입니다. 칫솔, 치약,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은 기본이에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경우도 많지만, 본인이 평소 쓰던 제품이 편하다면 휴대용 크기로 준비하세요. 화장품도 평소 사용하던 기초 제품 위주로 챙기시면 됩니다.

상비약도 중요합니다. 해열제, 소화제, 밴드, 연고 등 기본적인 약품은 꼭 챙기세요. 특히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여유분을 준비하시고, 처방전이나 영문 성분표도 함께 가져가면 좋습니다.

우산은 작고 가벼운 것으로 준비하세요. 유럽은 갑자기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답니다. 비닐봉투 몇 장도 유용하게 쓰입니다. 젖은 우산을 넣거나 빨래를 담아두기에 좋죠.

간단한 주방용품도 도움이 됩니다. 티스푼이나 포크, 병따개 정도는 가져가면 좋아요. 물가가 비싼 유럽에서 마트에서 산 음료나 과일을 숙소에서 즐기기에 좋답니다.

안전을 위한 준비물도 잊지 마세요. 도난방지용 크로스백이나 허리색, 작은 자물쇠 등이 유용합니다. 소매치기가 많은 관광지에서는 특히 중요하죠.

마지막으로 간단한 한국 과자나 라면도 추천드립니다. 장기여행 중에 한식이 그리워질 때 요긴하게 쓰입니다. 현지 친구나 호스트를 위한 작은 선물로도 좋죠.

 

이렇게 준비물만 잘 챙겨도 여행의 절반은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체크리스트를 프린트해서 하나씩 체크해가며 준비하시면 더욱 완벽한 여행이 될 거예요. 즐거운 유럽여행 되시길 바랍니다!